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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대 입모아 “수시도 수능 정시도 수능” 왜일까?
등록일 2021-06-11 조회수 8175

💊 약대 입모아 “수시도 수능 정시도 수능”왜일까? 


2022
학년도 자연계열 대입에는 적잖은 지각변동이 예고돼있다. 약대 때문이다. 올해부터 34개 약대는 ‘2+4 체제에서 ‘6년제로 전환, 학부 선발을 실시한다. 현행 2+4 체제에서 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우선 약학부() 아닌 다른 학부()로 입학하여최소 2년간 기초교육을 받고PEET 시험을 거쳐 약대로 편입해야 했다. 약대로의 스트레이트 입학은 불가능했던 셈. 그러나 올해부턴 약학부()에 바로 입학하여 6년간 별도의 시험 없이 교육을 받는다. 취업이 안정적이라는 메리트에 더해 PEET 합격이라는 부담요소도 제거된 만큼, 약대를 선호하는 자연계열 상위권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상위권 격전지인 의대만큼은 아닐지라도 약대를 희망한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올해 약대의 수시-정시 모집비율은 수시 56.08%, 정시 43.92%(전형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목포대와 숙명여대 제외, 32개교 일반전형(정원내) 기준). 그런데 이처럼 수시 모집규모가 정시보다 약간 더 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약대 입시에서 수능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왜일까?

 

 

 

정시에서 수능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픈 사실이지만, 수시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약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42개 전형(지역인재전형 포함) 가운데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이 단 2개다(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연세대 추천형). 더욱이 대부분 기준이 ‘3개 합 5등급 이내로 낮지 않다. 수능 성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시임에도 지원이 쉽지 않은 구조인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떨까? 전체 33개 전형(지역인재전형 포함) 중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이 22개로, 학생부교과전형에 비하면 그래도 여유로운 편이다. 그러나 일단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그 기준이 대부분 ‘3개 합 5등급 이내. 수능최저가 없거나 또는 있어도 그리 빡빡하지 않은 다른 학부 학생부종합전형과 비교하면 결코 만만한 수준이 아닌 것. 적어도 약대 지원자라면 학종러여도 수능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은 교과와 종합을 막론하고 경쟁률 측면에서 부담을 안고 가야 한다. 평가요소가 하나 적은 만큼 필연적으로 더 많은 수험생이 몰리고(단순 경쟁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이른바 걸러지는지원자도 없어서다(실질 경쟁률). 학생 선호도가 비슷한 건국대와 홍익대의 지난해(2021학년도) 입시결과를 예로 들어보자. 수능최저가 없는 건국대 KU자기추천 평균경쟁률은 16.81, 수능최저가 있는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1.971이다. 건국대는 전형요소가 서류와 면접, 홍익대는 서류뿐임에도, 홍익대의 수능최저를 더 높은 진입장벽으로 봤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물론 수능이 약하다면 다른 선택지는 없다. 그러나 수능에 강하다면,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을 전략적으로선택함으로써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들이 약대 입시에서 수시정시 할 것 없이 수능의 중요성을 입모아 강조하는 이유다. 따라서 주력 전형을 수시로 결정하더라도, 수능을 포함한 여러 전형요소를 균형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2022학년도 약대 전형을 정리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