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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수시] 상위15개대 자소서 제출시기 ‘9월13일부터’.. 이대 인하대 숙대 ‘폐지’
등록일 2022-09-14 조회수 691

서울대 연대 9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제출가능’.. 성대 시립대 동대 5일, 경희대 건대 7일, 중대 8일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자소서 제출 시기는 언제일까. 올해 상위15개대 중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의 8개교가 총 26개 학종에 자소서를 필수로 반영한다. 작년 11개교 32개 전형보다 3개교 6개 전형 감소했다.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는 올해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수시 전 전형에서 자소서 제출을 폐지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전형에 따라 자소서 제출 여부가 나뉘었지만, 올해 면접형의 자소서 제출을 폐지하면서 모든 전형에서 자소서를 활용하지 않는다. 한양대는 2015학년부터 수시 전 전형에서 자소서를 활용하지 않음은 물론, 전형 평가요소로 수능최저와 면접도 반영하지 않는 특징이다.

동국대를 제외한 7개교는 원서접수 시작일인 9월13일부터 자소서 입력이 가능하다. 반면 동국대는 15일부터 자소서를 입력할 수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자소서 입력기간이 16일까지로 가장 짧은 반면, 중앙대는 20일까지로 8일간 자소서를 신규 작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자소서는 2022학년부터 2023학년까지 문항과 분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2024학년 완전 폐지된다. 자소서 문항 수는 3문항이다. 1~2번 공통문항과 3번 자율문항으로 구성된다. 대교협 공통문항 1번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본인에게 의미 있는 학습경험과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문항이며, 2번은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하면 된다. 연세대는 전년과 달리 자소서 3번문항을 추가로 활용하는 특징이다. 작년엔 1,2번의 대교협 공통문항만을 활용했다. 올해 연세대의 3번 문항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이다. 자소서 활용대학 중 건국대 성균관대 2개교는 대교협 공통문항만 활용해 자소서 평가가 진행된다. 내년 자소서 폐지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자소서가 축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상위대학이 학종 서류전형에서 학생부와 자소서를 함께 평가하는 모습이다. 자소서는 학생 스스로 작성하는 서류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잘만 활용하면 학생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고3 학생이 학생부에 변화를 주는 것은 사실상 어렵지만, 자소서는 지금부터 작성을 시작해 여름방학 때 보완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내용을 가다듬을 수 있다. 상위15개대의 2023수시요강을 기준으로 자소서 제출 시기, 자소서 제출 전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상위15개대 중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의 8개교가 총 26개 학종에 자소서를 활용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자소서 제출 8개교 26개 전형>
상위15개대 중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8개교가 26개전형에서 자소서를 필수로 접수한다. 자소서 제출 일정은 수시 원서접수와 동시에 시작된다. 동국대를 제외한 7개교는 9월13일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자소서 인터넷 입력도 같은 날 시작한다.

- ‘가장 빠듯한’ 서울대 연대 자소서 제출 일정.. 9월13일부터 16일까지 ‘단 4일간’
8개교 중 서울대와 연세대의 자소서 제출 일정이 가장 빠듯하다. 9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다만 자소서 제출 마감 시간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대는 오후6시, 연세대는 오후5시까지 입력을 마쳐야 한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수시 원서접수 기간도 9월13일부터 15일까지로, 타 대학과 대비해 원서접수 일정이 짧은 편이다. 마찬가지로 원서접수 마감 시간도 서울대는 오후6시, 연세대는 오후5시까지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대는 학종 일반과 지균 모두 자소서를 활용한다. 2023수시에서 일반은 1408명, 지균은 56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일반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50%와 면접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균은 전년 일괄합산 방식에서 단계별 전형방식으로 변경하며 수능최저를 완화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식이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 중 3개합 7등급 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능최저 완화가 적용되기 이전인 2022전형계획상 3개 이상 2등급 이내에서 한층 완화했다.

매년 자소서 자율문항을 통해 수험생의 독서이력을 묻고 있다. 올해 3번 문항 역시 독서 문항으로 활용됐다. 질문 내용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2권을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는 것이다. 도서별로 띄어쓰기를 포함해 4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닌, 읽게 된 계기나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끼친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한다.

연세대는 학종 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국제형(해외고) 기회균형Ⅰ/Ⅱ 모두 자소서를 접수한다. 2023수시에서 활동우수형 549명, 국제형 274명, 기회균형Ⅰ 80명, 기회균형Ⅱ 30명을 선발한다. 올해 자소서 3번 문항을 활용하는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연세대의 자소서 3번 문항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으로 2.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60%와 면접40%를 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다만 활동우수형의 자연계 선발배수는 4배수다. 수능최저는 활동우수형 전체 모집단위와 국제형은 국내고만 적용한다. 활동우수형의 경우 국수영탐 기준 인문/사회는 국수 중 1과목 포함 2개 등급합 4이내, 자연은 수 포함 2과목 등급합 5이내, 의예/치의예/약학은 국수 중 1과목 포함 1등급 2개 이상이다. 모두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을 필수로 충족해야 한다. 국제형(국내고)는 국수 중 1과목 포함 2개 과목 등급합 5이내다. 영어 1등급, 한국사는 4등급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 성균관대 시립대 2개교.. 9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2개교는 9월13일부터 17일까지 자소서를 제출할 수 있다. 마감시간은 서로 다르다. 성균관대는 오후5시까지, 서울시립대는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두 학교 모두 수시 원서접수 일자는 같고, 마감시간은 상이하다. 원서접수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며, 마감시간은 성균관대 오후5시까지, 서울시립대 오후6시까지다. 

서울시립대는 자소서 3번 자율문항을 활용한다. 3번 문항은 ‘지원동기와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하며, 학부/과 인재상을 고려해 작성해야 한다. 자신이 지원하는 학부/과 인재상은 2023수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행정학과 인재상은 ▲기초 및 탐구교과(사회/국어)의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 ▲사회문제와 공동체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적/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강한 학생 ▲원활한 의사소통능력과 갈등에 대한 이해 및 조정능력을 갖춘 학생이다. 

서울시립대는 학종 모든 전형에 자소서를 활용하며, 4개 전형을 운영한다. 학종Ⅰ(면접형) 371명, 학종Ⅱ(서류형) 80명, 고른기회Ⅰ 143명, 사회공헌통합 34명을 모집한다. 학종Ⅰ,Ⅱ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형명과 같이 면접 실시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수능최저는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Ⅰ(면접형)은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 서류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학종Ⅱ(서류형)는 서류100%로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고른기회와 사회공헌통합은 학종Ⅰ(면접형)과 동일한 단계별 전형 방식이다. 

성균관대는 학종 전 전형에 자소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소서 1,2번 대교협 공통문항만을 활용한다. 2023수시에서 계열모집 417명, 학과모집 600명, 고른기회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고른기회 모두 서류100%로 전형을 진행하며,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학과모집은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의대 사범대 스포츠과학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80%와 면접20%를 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면접유형은 모집단위별로 사범대 스포츠과학은 제출서류 기반, 의대는 다중미니면접(MMI)을 통한 인적성 평가를 실시한다. 

- 동국대 1개교.. 9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동국대는 9월15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 자소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소서 입력기간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와 같이 5일간 진행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일정이 8개교 중 가장 늦게 시작된다. 원서접수는 9월15일부터 17일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학종 전 전형에 자소서를 활용한다. 자소서는 3번 대학 자율문항이 포함되며, 3번 문항은 ‘고등학교 활동 중 전공 준비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바탕으로 지원한 동기를 기술’하는 것이다. 동국대 학종 가이드북에 따르면 노력한 과정은 교과목 선택을 통해 전공 관련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 또는 교과 외에 학교생활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한 사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희망 학과에 지원한 동기를 기술하는 문항이다. 전공에 대한 관심도를 과정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문항인 만큼, 추상적인 서술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대는 2023수시에서 학종 4개 전형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DoDream 484명, DoDream(소프트웨어) 87명, 불교추천인재 108명, 고른기회통합 131명이다. 올해 학종 1단계 선발배수가 확대된 변화다. Do Dream과 Do Dream(소프트웨어)는 지난해 3배수에서 올해 4배수로, 고른기회는 3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된다. 전형방법은 모두 동일하다. 1단계 서류종합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최종 선발한다. 

- 경희대 건국대 2개교.. 9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경희대 건국대 2개교는 자소서 제출기간이 9월13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로 동일하다. 수시 원서접수도 9월13일부터 16일까지 동일한 일정이지만, 마감시간은 건국대 오후5시, 경희대 오후6시인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

건국대는 학종 모든 전형에 자소서를 활용한다. 자소서는 3번 문항을 활용하지 않고 1,2번 대교협 공통문항으로만 구성된다. 2023수시 모집인원은 KU자기추천 795명, 사회통합 37명이다. 두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수능최저는 없다.

경희대는 학종 전 전형에서 자소서 제출을 요구하고, 자소서 3번 문항을 활용한다. 3번 문항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준비 과정에서 배운 점을 기술’하는 것이다. 학생부전형 가이드북을 통해 소개한 3번 문항 작성법을 살펴보면 지원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수준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그 탐색과정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해당 활동의 동기는 무엇이고 활동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해당 활동의 결과와 활동 경험 전과 비교해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 좋다.

2023수시에서 경희대는 학종으로 네오르네상스 1100명, 기회균등150명, 고른기회Ⅱ 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네오르네상스의 수능최저가 폐지된 변화다. 면접 대상인원도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된다. 네오르네상스는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기회균등과 고른기회Ⅱ 모두 서류70%와 교과30%를 일괄합산하는 식이다. 

- ‘가장 여유로운’ 중앙대 자소서 제출 일정.. 9월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중앙대는 자소서를 제출하는 11개교 중 자소서 제출 기간이 8일로 가장 길다. 9월13일부터 20일 오후6시까지다. 원서접수는 9월13일부터 16일 오후6시까지로, 원서접수가 끝난 이후에도 4일간 자소서를 새로 입력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셈이다.

중앙대 역시 학종 전 전형에서 서류평가 요소로 학생부와 함께 자소서를 활용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3번 자율문항을 지원동기와 관련해 설정하는 것과 달리, 중앙대는 ‘학생부 기재 내용 중 지원자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에 대해 기술’할 것을 요구한다. 중앙대 학생부 가이드북에 따르면 3번 문항에서는 1번 문항과 2번 문항에서 다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역량을 추가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문항이다.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 중 공통문항에서 작성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이를 기술한다. 지원하는 전형의 평가요소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면 더욱 좋다. 

2023수시에서 학종 모집인원은 다빈치형인재 526명, 탐구형인재 408명, 고른기회 112명, 사회통합 20명이다. SW인재를 폐지한 변화다. SW인재로 모집했던 소프트웨어학부는 모집인원을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로 분산해 각 15명을 모집한다. 고른기회는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분할해 각각 모집한다. 사회통합은 다자녀가정의 자녀의 경우 3자녀 이상에서 4자녀 이상으로 지원자격을 강화했다. 전형방법은 다빈치형인재를 제외한 4개 전형 모두 서류100%로 전형을 진행한다. 다빈치형인재는 단계별 전형을 활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정하는 식이다. 중앙대는 학종 전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자소서 미제출 전형 7개교 22개 전형>
자소서 미제출 학종은 7개교 22개 전형이다. 세부적으로 ▲고려대- 학업우수형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 계열적합형 고른기회 ▲서강대-일반 고른기회 사회통합 ▲숙명여대- 숙명인재Ⅰ(서류형) 숙명인재Ⅱ(면접형) 고른기회 ▲이화여대-미래인재 고른기회 사회기여자 ▲인하대-인하미래인재 인하참인재 고른기회 평생학습자 ▲한국외대-면접형 SW인재 서류형 고른기회Ⅰ ▲한양대-일반 고른기회 등이다. 작년까지 학종 서류 평가요소로 자소서를 반영했던 이화여대 인하대 숙명여대(숙명인재Ⅱ(면접형)) 3개교가 올해부터 제출서류에 자소서를 폐지했다. 한양대는 학종 전 전형에서 자소서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7개교 모두 9월13일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고려대 서강대 2개교가 15일이며,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4개교는 16일까지다. 인하대는 17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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