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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수능] 상위권 이과생 28% ‘교차지원 희망’.. 작년보다 크게 상승
등록일 2022-12-13 조회수 1149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 ‘교차지원 러시’ 본격화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수능에서 상위권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의사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백분위 270점대 이상 상위권 학생의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 의사는 27.5%로 조사됐다. 지난해 19%보다 8.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능 성적이 높을수록 교차지원 의향은 더 강해졌다. 290점 이상 최상위권이 20.2%로 지난해 11.5%의 2배 가까이 늘고, 280점대는 10.7%에서 27.5%로 3배가량 치솟았다. 270점대 역시 지난해 25.9%에서 32%로 6.1%p 높아졌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학년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조사 결과 분석’ 자료를 12일 공개했다. 수능 직후인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자연계 수험생 4908명을 대상으로 표본 설문조사한 결과다. 탐구에서 사탐 응시자는 문과생, 과탐 응시자는 이과생 기준이다.

올해도 수학 1등급 대부분을 이과생이 차지한 구도가 이어지며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 이과생의 인문계 학과로의 교차지원 경향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수학 1등급의 89%가 이과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일 시점 85.3%보다 3.6%p 증가한 수치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모든 점수 구간대에서 교차지원 의사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고득점 구간대에서 교차지원 의사가 더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학에 이어 국어에서조차 이과생이 유리한 구도이기 때문에 수시 결과 발표가 진행되면서 증가 추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설문조사 결과 2023수능에서 상위권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의사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충북교육청 제

<상위권 이과생 28% “교차지원 희망”.. 8.5%p 증가>
종로학원이 11월18일부터 12월8일까지 2023수능 응시생 4908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과 상위권일수록 교차지원 의사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백분위 270점대 이상 상위권 학생에게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 의사를 묻자, 지난해 19%에서 27.5%로 큰 폭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봐도 290점대는 지난해 11.5%에서 20.2%로 2배가량 증가했다. 280점대는 지난해 10.7%에서 27.5%로 3배 가까이 치솟았다. 270점대 역시 지난해 25.9%에서 32%로 6.1%p 높아졌다. 반면, 260점대 이하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특히 230점대는 지난해 38.6%에서 17.2%로 21.4%p 큰 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년 차 통합 수능에서 대학들이 공개한 입시결과 등 참고자료가 생기면서 교차지원으로 크게 이점을 얻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풀이된다.

점수 구간대별로 보면 △270점대가 32%로 교차지원 의사가 가장 높다. 이어 △260점대 28.3% △280점대 27.5% 순이다. 이어 △250점대 23.8% △240점대 23.2% △290점대 12.2% △200점 미만 19.2% △220점~200점대 18.9% △230점대 17.2% 순이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이과생 23.2%가 교차지원을 희망한다고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 결과 발표 전 동일 시점 26.8%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결과다. 다만 지난해 수능 직후 26.8%였던 교차지원 의사가 수능 결과 발표 후 37.4%, 그리고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 44.8%까지 높아졌던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수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임 대표는 “모든 점수 구간대에서 교차지원 의사가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는 고득점 구간대에서 교차지원 의사가 더 명확하게 나타난 특징”이라며 “수시 합격 발표가 진행되는 상황부터는 현재 수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학 1등급 10명 중 9명 ‘이과생’>
올해 수능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10명 중 9명은 이과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수학 1등급을 받은 응답자 중 이과생이 8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85.3%보다 3.6%p 높은 수치다. 

수학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이과가 점수 획득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으로 화법과작문 130점보다 4점 높다. 1등급 가운데 언매 선택 비율은 72.1%, 화작 선택 비율은 27.9%다. 이과생의 경우 언매 선택자는 44.4%로, 지난해 35.8%보다 8.6%p 증가했다. 반면 문과생은 27%만 언매에 응시했다.

올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높았던 수학에서 이과생이 강점을 보일 수밖에 없고, 국어마저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이 표점 획득에 유리하게 되면서 문과생은 ‘문과 침공’에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임 대표는 “탐구에서 문과 사회탐구 표점이 높아졌으나, 이는 주요 대학에서 탐구의 비중이 국어 수학에 비해 낮고, 과탐 표점 또한 사탐 표점에 뒤지는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사탐이 지난해보다 표점이 높아졌다고 해도 이과의 문과 교차지원을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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