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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능 D-14] 급한 마음보다는 차분한 멘탈 관리 ‘승패 열쇠’
등록일 2021-11-05 조회수 1992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1월18일 실시하는 2022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수능 출제본부에서는 막 시험지의 인쇄가 시작되었을 시간이다. 이즈음이면 수험생들은 마음이 급해져 우왕좌왕할 것이지만 이때 빨리 본연의 수험생의 자세로 되돌아가는 것, 즉 멘탈 관리가 이번 수능의 승패를 좌우할 열쇠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앞으로 14일 간 수험생 행동 지침을 전한다.

 

 

<실제 수능처럼 모의 수능을 치러 실전경험을 하자>

수능을 앞두고 가장 중점을 두는 학습 전략은 누가 뭐라고 해도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경험 쌓기, EBS 연계 교재 학습하기, 자신만의 오답노트 활용하기로 요약된다. 이미 이때는 일부 영역을 제외하고 학원 파이널 강의는 마무리가 되었을 것이다. 마음을 다잡고 하루의 학습 리듬을 수능 당일의 일정에 점차 맞춰 가는 것이 좋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했던 학생이라면 서서히 오전에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해 두어야 한다. 수능 시험 과목 순서대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 다시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의 수능의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시간이 허락하면 주3~4회 정도의 실시간 문제풀이가 좋을 것이다.



<빈틈없는 학습계획표가 불안감을 없앤다>
14일 앞둔 지금, 만약에 가지고 있는 교재 중에서 풀지 못한 문제지가 있다면 이를 중심으로 다시 학습계획을 짜도록 하자. 그런 부분이 없다면 전체적인 마무리 학습계획을 다시 짜서 실천하자. 계획표 없이 헤매기보다는 꼼꼼하게 계획표를 짜서 실천하면 긴장감도 누그러지고 불안감도 사라지게 된다. 계획을 탄탄하게 세워 계획 수행 자체를 목표로 삼으면 잡념이 없이 나아갈 수 있다.

<스마트폰 SNS 등을 멀리하자>
지금부터는 SNS 등 각종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가 더욱 술렁거릴 것이다. 출제 예상부터 각종 ‘-카더라’가 난무할 텐데 이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마음을 다잡고 평소 공부가 잘되는 장소에서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좋다. 쉴 사이 없이 울려 대는 문자 메시지 등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아예 남은 기간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은 숙면의 질을 낮출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 시간만큼 수능 성적은 반비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코로나19 감기에 유의하자>
앞으로 14일 간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중요한 것이 무엇보다 컨디션 관리이다. 특히 긴장감이 풀어진 상태에서는 기온 차이로 인한 감기 몸살이 더 쉽게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찬바람을 조심해 감기 몸살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상적 단계 회복(위드 코로나) 단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디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른다.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또한 과식하지 않도록, 먹는 것도 특히 유의하도록 하자. 평소대로 식사를 해야 하지, 양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하지 말자. 잠도 평소대로 자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평소대로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수능 전 가장 좋은 컨디션 관리 전략에 대해 수험생들은 숙면을 취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로는 기도 및 명상을 하기도 한다.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자. 물론 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부담 없이 가볍게 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시험의 가장 큰 적이다. 조급한 마음에 한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해 오로지 문제집을 보기보다는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을 하면서 호흡을 하고 목과 어깨를 풀어주자. 스트레칭은 뇌 안의 혈액순환을 향상시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사고능력을 증진시킨다. 집중력과 침착성을 높이고 충동성은 낮추는 효과도 있다.

<가족들도 조심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수능 전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다른 학생의 수시 합격 소식이나 재수에 대한 언급이다. 그만큼 시험 경쟁이 가져오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가족들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조심해야 한다. 섣불리, 무심코 던지는 격려의 말도 부담으로 다가온다. 따로 사는 일가 친척들의 격려 전화나 엿, 찹쌀떡 선물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수능 전 편안한 식사 자리를 통해 적절한 격려를 함으로써 수험생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줘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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